20160216 TUE (PST기준)#7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걷다가 문득 발걸음을 멈추게 될, 아름다운 공원 스탠리 파크 비가 왔던 어제와는 달리, 아침에 일어나자 창문으로 환한 햇살이 쏟아져 들어왔다. 가벼운 옷에 연분홍색 로퍼를 신고 카메라를 챙겨 스탠리 파크로 향했다. 밴쿠버의 겨울철 맑은날 하늘은 정말이지 예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덕분에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중에 무심코 하늘을 쳐다봤다가 사진을 한 20장은 넘게 찍은 것 같다. 공기가 깨끗해서 그런건지, 정말 하늘이 새파랗다. 물론 덕분에 햇빛도 굉장히 쨍한 느낌. 선글라스가 없으면 자동으로 얼굴을 찡그리게 될 정도의 눈부신 날씨다. 캐나다의 버스 안. 왼쪽과 오른쪽 창문에 보이는 노란 줄이 우리나라..